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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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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문서
본 문서는 오락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에 대해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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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right> 오락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
ESRB
정식 명칭
Entertainment Software Rating Board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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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1. 개요[편집]

미국캐나다의 게임 심의 기구. 미국 소프트웨어 연합인 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 (ESA)의 산하기구이다. ESA에는 캡콤, 마이크로소프트, SIE, 닌텐도, 반다이 남코 게임즈, 코나미, 스퀘어 에닉스,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유비소프트,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의 굵직한 게임회사들이 가입되어 있다. ESA는 E3라는 규모 있는 게임 전시회를 운영하며, 게임 회사의 이익을 위해 로비활동을 펼치거나, 게임산업에 이익이 되는 법률 입법 활동, 게임 저작권 활동, 게임 심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즉, ESA가 게임 업계를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자율 규제를 하기 위해 만든 산하기구가 ESRB이다.

1994년에 창설된 이래 2012년 7월까지 약 350개의 제작사의 22000개 게임이 심사를 받았다. 한국의 GRAC, 유럽의 PEGI, 일본의 CERO를 생각하면 된다. 본사는 뉴욕에 있으며 게임 심사비와 각종 벌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 기관이 아닌 게임 유통사들의 자발적인 자율 심의 기구(Self-Regulatory Organization)라서 법적인 효력이나 강제력은 없다. 그러나 ESRB 등급을 받지 않은 게임은 미국의 가장 큰 소매점인 GameStop을 비롯해 및 각 콘솔 제조사들의 퍼블리싱, 라이센싱에서 전면 배제되기 때문에, 각 소매점으로 게임을 유통하거나 콘솔 쪽으로 게임을 출시하려면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특히나 SIE,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기로 게임을 출시하려는 조건 첫 번째가 ESRB의 심사를 M등급 이하로 통과하는 것이다. 실제로 2017년에 일부 게임 소매점에서 임의로 ESRB의 심의를 받지 않은 인디 게임들의 입점을 허락하여 SIE 등의 대형 회사들의 반발을 산 사례가 있다. 이에 ESRB는 ESA와 연결되어 있는 모든 소매점에 다운로드용 게임이 아닌 게임 타이틀을 출시할 경우에는 반드시 ESRB의 표준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세웠다. 이러한 방침은 미국, 캐나다의 게임 시장이 콘솔 패키지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세워진 것이다. 상업적 이윤이 감소하는 것을 감안하고서라도 양심적 이유 등으로 심의에 불복하거나 받기를 거부한다면,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